25년 시공 노하우, 성공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
25년 시공 노하우, 성공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
  • 이원배
  • 승인 2014.10.24 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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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5년 만에 매출 급증… 프랜차이즈 업소 전문에 꼽혀
캐리어에어컨 남서울전문점
▶ 캐리어에어컨 남서울전문점 매장 내부
점점 길고 더워지는 여름과 겨울 한파 탓에 에어컨 등 냉난방기는 가정은 물론 외식업소, 사무공간 등에서 필수 장비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또 겨울에 난방기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 하므로 쉽게 설치하기 어렵다. 최근 신선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냉장유통’도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품질이 뒷받침돼야 한다. 한번 설치하면 쉽게 교체하기 어려워 꾸준한 AS도 중요하다.

캐리어에어컨 남서울전문점(대표 송병식)은 냉난방기에 관한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기술력과 송병식 대표의 25년 전문 시공 노하우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흔히 냉난방기만 하면 일부 대기업의 브랜드를 떠올리기 쉽지만 업계 사정을 면면히 아는 사람들은 캐리어의 제품을 먼저 꼽는다. 캐리어는 에어컨을 처음 발명한 회사로 100년이 넘는 기술력이 독보적이다. 여기에 남서울전문점의 시공 기술이 더해져 영업용·산업용 냉난방시스템 전문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소 진출 활발

남서울전문점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프랜차이즈 업소 냉난방기 설치를 담당하고 있다. ‘평가옥’을 운영하는 ‘평가옥푸드시스템’의 주요 가맹점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했고 ‘썅떼PC’방에도 진출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가맹점의 기기 설치를 담당하고 있다.

김기용 남서울전문점 이사는 “프랜차이즈 업체로의 진출은 쉽지 않다”며 “우리는 영업·산업용 전문점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에 기기 설치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산업용 설치가 전문이지만 일반 가정용 에어컨 사업도 하는 등 영역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력은 올해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케 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0% 신장한 수치로 최근 침체기인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실적이 더 눈에 띈다. 지난 2009년에 개점해 5년 만에 눈부신 성과를 낸 것이다.
▶ 캐리어에어컨 남서울전문점 매장 외부
김 이사는 “불경기이지만 역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며 “의기투합한 임직원의 의지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남서울전문점은 지난 9월 서울 세텍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물론 최근 열린 굵직한 박람회에 모두 참여해 인지도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공과 관리가 쉽지 않은 대형 산업용 냉장 관리 시스템에도 진출해 남서울전문점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식품회사로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사조산업과 사조오양 물류 창고의 냉장 관리 시스템을 5년째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코레일과 국방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의 공조 시설 설치를 맡는 성과를 내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런 성과를 내는 배경에는 남서울전문점의 남다른 장점과 노력이 깔려있다. 우선 성수기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파악하고 견적을 내준다.

이에 ‘견적 따로 시공 비용 따로’를 막아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또 총판으로 제품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김 이사는 “오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시공이 경쟁력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시공 경력 20년 안팎의 전문 설치팀도 든든하다.

전국 300여 네트워크센터 A/S 출동

촘촘한 AS도 빼놓을 수 없다. 전국 어디서든 AS요청이 들어오면 전국 300여 개의 네트워크 센터를 통해 바로 처리해 주는 ‘신속한 AS’를 자랑한다.
김 이사는 “전국 서비스망을 통해 AS는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후 관리는 다른 고객에게 연결되기 때문에 소홀할 수 없다”고 말한다.

남서울전문점의 ‘정직한 시공과 빠른 AS’는 성과를 냈고 안팎에서 인정받았다. 캐리어 본사로부터 2011년, 2012년, 2013년 3년 연속 장려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최우수전문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습기·와인셀러 시장 청신호

남서울전문점은 각종 상업·가정용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은 물론 제습기, 와인셀러 등 캐리어의 전 제품을 취급한다. 다양한 모델과 충분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다. 제습기는 대부분 모델에서 ‘항진드기 필터’를 채용하고 있다. 와인셀러도 요즘 인기가 높다. 특히 와인을 가정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정용도 많이 찾는다.

김 이사는 냉난방기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예상했다. 남서울전문점은 내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내년에도 올해 수준인 140%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계속적으로 영업 영역을 확대하고 특히 프랜차이즈 업소 설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iwb21@foodbank.co.kr

주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86 청하빌딩 1층
제품 구입 상담 및 견적 문의: 02-579-6665

▶ 송병식 캐리어에어컨 남서울전문점 대표
송병식 캐리어에어컨 남서울전문점 대표


“직원들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펼쳐 적극적인 AS 고객 감동준 게 성공요인”
개점 후 5년 만에 매출 120억원, 최우수전문점 지정



송병식 대표<사진>가 30년 가까이 쌓아온 공조 시스템 관련 기술은 고스란히 남서울전문점에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2009년 개점 후 5년 만에 매출 120억원, 최우수전문점 지정 등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송 대표는 공을 직원들에게 돌리며 직원들과 오래 일하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89년 사촌의 권유로 우연찮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초기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지금은 뜻있는 임직원들과 함께 하니 이 사업을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기억에 남는 일은?
“1994년부터 5년간 남태령고개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시설의 공조 시설 공사를 했습니다. 현장이 지하에 있어 공사가 까다로웠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군의 특수성으로 공사 관계자 신원을 일일이 심사했는데 아직도 그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 좋은 성과를 냈는데 비결은?
“비결이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불경기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의지를 갖고 힘을 모아줘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또 고객들의 AS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좋았다고 봅니다.”

앞으로 계획은?
“요즘은 경기 예측이 어렵고 변화가 심합니다. 경기 변동에 잘 대처해 직원들과 함께 오래 즐겁게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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