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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임대료 부담 때문에 프랜차이즈 업계가 전전반측. 최근에는 소위 잘나가던 매장의 철수도 줄을 잇고 있다고. 지난 22일 강남구 신사동 한국야쿠르트 본사 근처 스타벅스코리아 매장도 최근 철수해 오피스 상권의 랜드마크를 포기. 강남상권의 보증금과 월세가 불과 2~3년 사이 2배 가까이 수직상승. 홍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홍대역 인근 파리바게뜨도 건물주가 임대료 인상을 요구해 결국 폐점을 결정. 매출 상승률보다 임대료 상승이 천정부지로 오르다 보니 지속적인 적자를 볼수밖에 없는 상황.임대 재계약시 임차료 상승으로 매장이 폐점되기도. 건물주가 막대한 자본력으로 무장해 임대료를 높일 경우 외식 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