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베이커리 업체에서 ‘프랑스 맛’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프랑스식 디저트 ‘타르트’ 8종을 출시하고 대중화에 나섰다. 8종 가운데 애플타르트 등 4종은 상온에서 먹을 수 있으며 초코타르트 등 4종은 냉장용이다.
뚜레쥬르는 최근 프랑스의 베이커리 장인 로랑뒤센과 협업으로 베이커리 제품 22종을 직영점에서 출시했다. 크루아상과 패스트리, 케이크 등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는 방식으로 제품명에 ‘by 로랑뒤센’으로 설명을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베이커리 고급화 추세와 맞물려 두 브랜드의 ‘프랑스 빵 종주’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유규연 기자 ygy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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