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정부는 프랜차이즈 산업육성을 위한 가맹사업 진흥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어서 협회측은 프랜차이즈 진흥법률 제정과 관련해 협회 회원사 및 관련 업계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요구사항 등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그러나 의견수렴 자리에는 업계 관계자 단 3명만이 참석. 일부 업체들은 아예 관련회의가 열리는 지도 몰랐다는 반응.
업계 한 관계자는 “침체된 프랜차이즈 업계 분위기 속에서 정부가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나선 중요한 시점에 의견수렴 회의에 3명만 참석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협회는 회장단만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협회가 돌아가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중소 업체들과도 동반자적 입장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볼멘소리.
손수진 기자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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