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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맥주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이를 더 맛있게 마시겠다는 취지에서 전용잔이 인기. 이에 대형마트들은 마니아 고객을 겨냥한 전용잔 행사를 앞다퉈 확대. 전용잔은 따로 구하기 어렵고 해당 맥주 제조사에서 한정판으로 생산. 때문에 행사를 열면 소비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 매출이 평소보다 50%나 증가한다고.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없어서 구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다이어리 마케팅으로 215억 원 효과를 봤다고 하니 연말 특수에 제대로 한몫한 셈. 한 집 건너 한 집 생긴 커피전문점과의 경쟁에서도 다이어리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평가. 특정 기간에 파는 한정판의 유혹은 소비자를 구매 심리로 이끄는 묘한 자극이 담겨있기 때문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