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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가 두 가지 맛이나 조리법을 담은 제품을 속속 선보여 눈길. 붉닭볶음면으로 짭짤한 재미를 본 삼양식품은 최근 끓여먹는 것은 물론 스낵처럼 부숴 먹을 수 있는 ‘부셔먹는 라면 스낵 불닭’을 출시. 오뚜기는 컵라면 제품 하나로 라면과 쌀떡볶이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라볶이 제품인 ‘열떡볶이면’을 내놓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중. 파리바게뜨는 마카롱과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선보였고 GS25는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각,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을 수도 있는 ‘아이스군고구마’를 내놓는 등 반짝 아이디어 제품으로 소비자를 유혹. 업계 관계자는 “독특한 제품은 꽁꽁 언 소비심리를 풀기 위한 업계의 고육지책에서 나온 산물”이라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