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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와 농심, 웅진식품 등 식품기업이 전지현, 걸스데이의 혜리,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주인공 오연서 등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매출 수직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대상그룹도 청정원 프리미엄 카레 모델로 중견 스타 김성령을 기용해 지난 7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효과를 입증. 이같은 스타 광고모델 기용에 규모가 작은 식품업체들은 ‘더 커 보이는 남의 떡’을 훔쳐보는 심정이라고. 한 중견 식품업체 관계자는 “대다수 업체들이 광고모델 개런티뿐만 아니라 막대한 TV광고비를 부담할 여력이 없다”며 “대표이사가 직접 모델로 출연하는 광고를 제작하기도 하지만 방영시간은 시청률이 낮은 심야시간이나 새벽에 머물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