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수입 김치 중 납 성분이 과다검출 됐다는 발표와 관련,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김치를 수거 검사하고, 중국 현지에 조사단을 긴급 파견해 김치제조 과정의 위생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치전문가로 구성된 ‘김치 안전관리 자문위원회’(가칭)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입산 김치의 국산 둔갑을 차단하기 위해 농림부와 협조해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식약청은 현재까지 발표된 실험결과에서 검출된 납의 잔류량을 기준으로 위해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