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외식경로 연구회 결과발표회’ 개최
지난 23일 서울 상봉동에 위치한 대상 사옥에서 ‘2014년 외식경로 연구회 결과발표회’가 열렸다. 대상의 B2B 전문브랜드 ‘쉐프원’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가 대거 자리한 가운데 다양한 메뉴들이 선보였다.
5개로 세분화한 외식경로는 △CVS(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신선식품 연구) △한식(한식의 상품화와 표준레시피 확립 연구) △치킨(치킨시장의 향후 트렌드, 다양화 연구) △주점(메뉴 조리의 간편화, 다양화 연구) △분식(건강, 맛, 안심, 따뜻함, 새로움의 한 끼 식사 연구) 등으로 경로에 맞는 다채로운 메뉴들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각 경로에 사용한 주요 제품군도 함께 전시돼 여러 제품군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제품군은 냉장제품류(드레싱류ㆍ소스ㆍ양념류ㆍ육수류), 냉동제품류(구이류ㆍ튀김류ㆍ완조리류), 육가공 및 기타(육가공류ㆍ분말류ㆍ유지류), 포장형태별 제품 등이 있다.
행사에 참가한 A프랜차이즈 업체 참관객은 “대상의 제품들을 항상 눈여겨보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구성과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가 매력적”이라고 했다.
한편 대상 쉐프원은 외식과 급식 등 B2B를 대상으로 식자재 제조와 판매·유통을 아우르는 전문 브랜드다. B2C 브랜드인 ‘청정원’의 각종 제품들을 B2B화시켰고 자체 개발한 양념, 엑기스, 참기름 등 80여 가지의 소스를 용도별로 가지고 있다.
또한 농축수산물부터 해외상품까지 식품과 비식품 등 총 2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외식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식재 제작과 제품의 공동 개발도 할 수 있어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임진은 대상 식품영업2본부 외식2팀 팀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외식업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가겠다”며 “대상의 ‘토탈 솔루션 서비스’는 외식업체의 식재료비와 메뉴개발, 관리 비용 등 전반적인 고민을 해소해줘 경영효율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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