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청송군과 MOU… 비즈니스 상생모델 구축
신세계푸드, 청송군과 MOU… 비즈니스 상생모델 구축
  • 김상우
  • 승인 2014.12.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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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염 신세계푸드 외식사업부 상무(오른쪽)와 한동수 청송군 군수가 상생협약 MOU 체결 후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비즈니스 상생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회현동 서울사무소에서 청송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MOU를 통해 고추, 사과 등 청송군 특산물은 물론 맥된장, 사과식초, 사과한과, 사과조청, 사과초콜릿 등 지역 내 식품가공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자사 경로에 적극적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특히 급식과 외식 메뉴의 개발로 식재 사용량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미 청송군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한식메뉴로 개발했다.

이번 MOU로 청송군은 유통 경로 확보로 인한 안정적 수익 보장을, 신세계푸드는 우수한 농산물을 가격 급등락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연중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9월 22일 경기도 양평군과의 상생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홍천, 철원 등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지자체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동염 신세계푸드 외식사업부 상무는 “지자체는 지역 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비즈니스 상생모델 구축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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