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와 연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최근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새로 개발 완료했다. 이는 aT가 지난 2011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스템’을 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은 식재료 계약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전산화했으며 전자계약방식으로 행정절차를 줄여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또 정산데이터를 통해 산출되는 집계통계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정책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의 특징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물류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센터의 입·출고 매입·매출관리까지 지원하며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력추적기능을 개발해 식재료의 이력관리가 가능해지고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와 연계돼 있는 각종 식품 안전관련 정보를 활용해 친환경 인증정보와 축산물 HACCP 지정 정보 데이터, 원산지 단속 행정처분 정보 등 지원센터의 안전성 관리가 수월해진다.
aT 관계자는 “학교급식 공급체계의 효율성 증대와 투명성 제고, 공급업체 관리강화,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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