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인기 힘입어 전년 대비 100% 판매 성장률
현재 국내 탄산수 시장 규모는 유리병, 페트, 캔 등 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RTD 제품을 기준으로 2013년 약 200억원에서 지난해 약 400억원 대 규모로 성장했다. 업계는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로 탄산수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디아망은 이러한 탄산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0%의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디아망은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330㎖ 용량의 유리병 패키지 ‘디아망 플레인’과 ‘디아망 라임향’, 500㎖ 용량의 페트 패키지 ‘디아망 플레인’과 ‘디아망 라임향’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올해에도 소용량 페트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2009년 출시한 디아망은 수입 제품 위주의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국내 대표 탄산수 브랜드”라며 “올해 소용량 제품을 추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디아망은 상쾌하고 깔끔한 맛의 프리미엄 탄산수로 냉장 주입 공법(Chilling Packing System)을 사용해 제품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고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 권위의 식품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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