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인력개발원과 Watson Wyatt Korea 수석컨설턴트를 거쳐 지난 2004년 구매물류사업부장으로 아워홈에 입사했다. 아워홈 입사 후 구매 및 물류, 글로벌유통 및 외식 사업 등을 맡아 아워홈의 기반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냈다.
특히 2004년 5천억 원대였던 아워홈 매출을 지난해 1조 3천여 억 원까지 끌어올린 것과 각종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시스템 개발, 신시장 개척 등에서도 경영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구 부사장은 현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서 △구매식재사업 2년 연속 30% 신장 △캠벨, 올리탈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수입 식재 매출 200% 확대 △저당·저나트륨 건강 식자재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를 통한 영역 확대 △업계 최초 식자재 전문 종합포털사이트 TFS를 통한 신시장 창출 △중소 식자재업체들과의 상생모델인 호남물류센터 오픈 △롤테이너피킹시스템(RPS) 개발을 통한 클레임 개선 및 배송생산성 향상 △글로벌 외식브랜드 타코벨과의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반주 론칭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 등의 결실도 일궈냈다.
[구지은 부사장 약력]
1967년생
1992년 2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1996년 9월 미국 보스턴대학 Human Resource 과정 석사 수료
2004년 11월 아워홈 구매물류사업부장 입사
2007년 2월 아워홈 FD(외식)사업부장
2011년 1월 아워홈 글로벌유통사업부장 (전무)
2012년 1월~ 아워홈 구매식재사업본부장 (2015년 2월~ 부사장)
장성호 식품연구원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석사와 동 대학 의생명융합과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장 원장은 지난 1994년 아워홈의 전신인 LG유통에 입사했다. 장 원장은 △차별화된 맛소재 개발을 통한 가정편의식 시장 선도 △유산균과 천연항균소재 연구로 100일 김치와 저나트륨 김치 최초 상품화 △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 개발상 및 산업통산자원부 미래패키징신기술 정부 포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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