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 레스토랑은 2월부터 압구정점을 ‘내추럴키친 마켓오’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내추럴키친 마켓오는 강원 돌문어와 제주 천혜향 샐러드, 치악산 큰송이와 제주 돼지 소시지 파스타 등 제철 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충북 청풍명월 최상급 한우 채끝 등심을 저온조리 후 비장탄으로 구워 풍부한 맛을 살린 ‘O 스테이크’를 ‘마켓오 팜’과 연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난 2003년 오픈한 마켓오 레스토랑은 건강한 외식 문화를 선도해 왔다. 전국 각지의 농장을 선별한 ‘마켓오 팜’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더하면서 식재 고유의 맛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김태정 마켓오 레스토랑 사업부장은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든 맛있는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자연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내추럴키친 마켓오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김상우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