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그룹은 중국 70개 도시에 300여 개의 한식당과 호텔, 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한편 불고기, 돌솥비빔밥, 즉석 떡볶이 등 8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aT는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중국 내 한식당 진출을 할성화하고 외식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한식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라산그룹은 계열 한식당 체인을 비롯한 중국의 외식업계에 한국산 식자재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의 초대형 식당에 우리 식자재를 대량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권금성 등 중국인이 경영하는 한식당 등에도 공급 루트를 확보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우 기자 l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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