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떡국… 제철 식재 매생이 더하면 금상첨화”
“새해 떡국… 제철 식재 매생이 더하면 금상첨화”
  • 김상우
  • 승인 2015.02.1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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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제철 매생이 활용한 ‘매생이 떡국’ 제안
▶ 매생이해장국. 사진 제공 = CJ프레시웨이
겨울철 별미 음식으로 꼽히는 매생이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강신호)는 잦은 음주와 기름진 음식에 쉽게 노출되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매생이 활용법을 소개했다.

바다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매생이 떡국’
△재료: 떡국 떡 400g, 매생이 40g, 달걀 1개, 국간장 1/2큰술, 까나리액젓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추 약간, 양지 200g, 양파 1/2개, 대파 1뿌리, 건표고 1개

매년 똑같은 떡국이 지겹다면 매생이를 넣어보자. 우선 양지는 찬물에서 핏기를 빼고 1시간 정도 고아 육수를 만든다. 달걀은 노른자만 사용해 지단을 부쳐 고명을 준비한다. 준비한 육수에 떡을 넣고 끓게 되면 매생이를 물에 잘 헹군 뒤 넣어준다. 상에 내놓기 전에 참기름과 후추로 마무리하면 완성이다.

임윤수 CJ프레시웨이 셰프는 “시원하고 개운한 매생이 특유의 맛을 충분히 느끼려면 떡국 육수를 진하게 끓이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숙취해소 탁월한 ‘매생이 콩나물 해장국’
△재료: 매생이 50g, 콩나물 50g, 달걀 2개, 소금 1작은술, 밥 2/3공기, 새우젓 1큰술, 홍고추 1개, 대파 1뿌리, 다진마늘 1작은술, 통깨 약간, 황태머리 1개, 양파 1/4개, 다시마

매생이는 ‘천연 숙취해소제’로 불릴 만큼 식이섬유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 먼저 숙취해소로 유명한 황태머리와 다시마, 대파, 양파를 넣고 육수를 낸 뒤 콩나물은 살짝 데쳐 준비한다.

뚝배기에 육수와 다진 마늘을 넣고 밥과 데친 콩나물을 올려준 뒤 밥이 끓기 시작하면 매생이와 날계란, 대파, 홍고추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

김혜경 CJ프레시웨이 셰프는 “매생이는 콩나물보다 아스파라긴산을 3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며 “혈액 내 알코올을 중화시켜 몸의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고 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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