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값 인상 “자구책 마련부터”
맥주값 인상 “자구책 마련부터”
  • 이원배
  • 승인 2015.03.0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맥아 등 원료비 상승으로 맥주값이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소비자들의 시름도 깊어질 전망. 맥주 업체는 1995년부터 맥주보리와 맥아에 대해 기본관세율보다 낮은 세율의 할당관세를 적용받았는데 할당관세가 상반기 폐지되고 하반기부터 30%의 기본관세율이 적용되기 때문. 업계로서는 상당히 큰 혜택이 사라지는 상황. 이와 함께 최근 올몰트 맥주와 고급 원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업체가 가격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전언. 하지만 20년 간 세제 혜택을 받아 온 업계가 원가 부담분을 바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할당관세의 혜택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가격인상보다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일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