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식당 위주로 구성
식객촌 2호점은 종각점에 비해 매장이 꽤 넓게 꾸며져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수하동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매장이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식당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호점은 신규 식당 위주로 구성됐다. 신규 매장은 신승반점과 한옥집, 금산닭집, 태성순대, 북어국 7:3, 백미, 용장어가, 로봇김밥 등 8개이며 수하동과 오두산메밀가, 무명식당, 전주밥차, 부산포어묵 등 5개 식당만 종각점에 이어 2호점에도 문을 열었다.
서대경 대표는 “종로와 구로의 매장 구성이 같으면 고객의 흥미가 떨어지고 첫 째 매장에서 함께 하지 못한 식당을 소개하려고 했다”며 “이에 따라 식당 구성을 일부러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허영만 화백과 이호준 작가, 식객촌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객촌은 2호점에 이어 3월 말 롯데빅마켓 일산킨텍스점, 9월 초 인천국제공항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이원배 기자 lwb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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