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ex Japan 2015 한국관 성황
Foodex Japan 2015 한국관 성황
  • 이인우
  • 승인 2015.03.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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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식품업체 참가, 한류문화 접목한 종합홍보관 인기
▶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동경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관에 마련된 음식관광한류홍보관을 찾은 참관객들이 한국 전통음식을 맛보고 있다. 도쿄=한국외식정보(주) 서비스아카데미 제공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5·이하 푸덱스)에 참가한 한국관이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푸덱스에 한국관을 구성해 56개 국내 농식품업체의 전시부스 등을 운영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 따르면 음식과 관광, 한류를 묶어 소개한 종합홍보관에 참관객들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은 수출업체관, 특별 식문화 홍보관·김치 홍보관·수산물 홍보관·종합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수출업체관은 경남무역(파프리카), 엠에스무역(양파), 케이씨웰(밤), 초가(막걸리), 움트리(고추장), 한성식품(김치), 일진에프엔피(쌀가공품) 등 56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특별식문화홍보관에서는 한국요리 레시피 경진대회와 NHK ‘오늘의 요리‘ 출연 강사가 참가업체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강좌를 진행하는 등 한식을 알렸다.

특히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음식·관광·한류 종합홍보관을 구성했다. 종합홍보관은 농식품 홍보뿐만 아니라 한식의 맛을 통한 한국 방문 동기부여에 주력했다.

강혜영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일본은 한국식품 최대의 수출시장”이라며 “최근 엔저 등의 영향으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과 한국식품 유통채널 다양화 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80여 개국, 3천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5천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푸덱스는 한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인우 기자 l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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