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홍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각 국가와의 우호적 동반 협력 관계를 다지고 홍삼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폴란드, 독일, 중국, 불가리아 등 20여 개국 주한대사 부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장 견학과 한삼인 제품 시식, 증평민속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찬 메뉴로 나온 인삼 삼계탕과 인삼주를 맛본 세계 각국 주한대사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홍삼양갱, 홍삼절편 등도 우수한 맛과 독특한 향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종일 농협홍삼 대표는 “각 국에서 대한민국 홍삼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준 덕분에 우리 홍삼이 전 세계 글로벌 건강식품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동반 협력관계를 유지해 발전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농협홍삼 한삼인은 ‘201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건강기능식품 홍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에 따른 첨단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 홍삼가공공장에서 100% 계약재배된 홍삼제품을 선보인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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