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박람회 열려
상반기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박람회 열려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3.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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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상생’ 프로그램 마련…해외 진출도 모색
▲ 지난해 9월 열린 32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이 후원하는 ‘2015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오는 19일~21일 서울 세텍(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올해 박람회의 슬로건을 ‘동반상생과 나눔’으로 정하고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 창업시장 약자 배려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동반성장 창업교육과 성공창업을 위한 상생특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창업을 위한 상생 특전’을 진행한다. 박람회장을 방문해 창업상담을 받거나 계약을 체결하는 이들에게 가맹비 면제와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창업지원책을 기본 특전으로 제공한다.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예비창업자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양질의 창업정보를 제공해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컨퍼런스룸(미래관 2층)에서는 ‘동반성장 창업교육’이 이틀간 진행된다.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자영업자, 재창업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창업시장 약자들에게 성공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방안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들도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150여 개 업체, 20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역군인과 장기군복무자, 국군가족의 재취업난 해소를 돕기 위해 무료 입장을 지원하고 참관 군인을 대상으로 향후 맞춤창업교육과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말레이시아프랜차이즈협회와 협력해 말레이시아부스존을 구성해 유망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한다.

이어 일본프랜차이즈협회와 마카오투자진흥국을 초청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활로도 마련했다. 

소자본형 창업 아이템과 콜라보레이션 등 복합형 아이템, 차별화나 실속형 또는 프리미엄형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다양한 신규브랜드들이 기존의 대형브랜드들과 함께 선보인다.

또 여성창업자나 실버, 키즈, 1인가구를 위한 비즈니스모델과 웰빙, 실속, 복합화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브랜드들도 예비 창업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협회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 참관을 사전 등록할 경우 1천 원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장등록은 5천 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문의 전화: 02-3471-8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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