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주)맛있는상상 고병직 관리상무
<리더스파워>(주)맛있는상상 고병직 관리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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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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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한식 프랜차이즈 구축을 향해 뛴다!
한식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한식의 시스템화 구축목표
(주)맛있는 상상의 고병직 상무는 한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재간꾼으로 통한다. 또 외식인들의 좋은 동료이자 따뜻한 선배이자, 냉철한 스승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지난 1989년 ‘투머로타이거’라는 최초의 국내 순수 자본이 투입된 패밀리레스토랑과 인연이 된 이후 호텔 양식, 일식, 한식업장을 비롯해 냉면전문점, 고기전문점 등을 두루 거쳐 국내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이르기까지 외식업과 긴 세월을 함께 해왔다.

(주)놀부 근무 당시 직영점 점장으로 입사해 5개월 만에 본사 직영관리과 과장으로 승진했을 만큼 고객지향적인 업무능력과 열정으로 무장된 그는 외식업 가운데서도 기피대상 1호였던 한식의 낙후된 시스템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력을 다해왔다. 현재는 좋구먼, 찌개애감동에서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브랜드 관리, 수퍼바이징, 마케팅 등을 총괄하며 한식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뛰고 있다.
외식업은 사람과 정(情)이 어우러진 사업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는 고 상무는 우리 음식인 한식이 타 외식업에 비해 이미지, 시스템 등에 있어 낙후됐다는 편견이 만연돼 있는 현실에서 늘 속을 태워 왔다. 그러나 한식은 그에게 외면할 수 없는 분야고 무한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동기부여와 비전을 주는 원동력이다.

프랜차이즈란 시스템(아이디어)과 자본이 만나 성공비지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정의하는 그는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는 특히 ‘무엇을 줄 수 있느냐’라는 철학과 ‘고객지향적인’ 방향 감각을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이는 가맹비, 로열티 등을 받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이에 상응하는 가치를 제공해야 본부와 가맹점간 동등한 관계가 성립되기 때문이라고.

이러한 논리는 고객에게도 마찬가지다. 맛과 서비스로 무장해 고객에게 무한 감동, 가격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비로소 음식장사로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근 한국식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에 몰두하고 있는 그는 한식의 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인재와 정감 있는 수퍼바이징이 필요충분 요건임을 강조한다.

고 상무는 “연간 1만8000여명의 외식관련학과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지만 이중 한식분야로 유입되는 졸업생은 5%가 채 안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몰려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급선무”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수퍼바이징에 있어서는 “가맹점의 인테리어, 서비스 등에 대해 단순히 체크하는 것에서 벗어나 가맹점주들의 절친한 조언자, 상담자가 역할 수 할 수 있는 수퍼바이저 양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신규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분주한 그는 신규 브랜드 컨셉 역시 ‘고객 지향적’ 사고에서 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직원이 피곤할수록 고객 만족도는 커진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그의 새로운 작품이 사뭇 기대된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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