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상생’ 기치 33회 FC 박람회 개최
‘동반상생’ 기치 33회 FC 박람회 개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3.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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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민 회장 “나눔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종호 기자 ezho@foodbank.co.kr

‘동반상생’과 ‘나눔’, ‘글로벌 진출’을 기치로 내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열려 예비창업자에게 정보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제33회 프랜차이즈박람회를 지난 19일~21일 3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세텍에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이 후원했다. 150여 개 가맹본부·언론사 등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18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조동민 회장을 비롯해 김용만 ㈜김가네 회장 등 전·현직 임원,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김영환·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등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일본 관료 대거 참석

또 다토스리 알리아스 빈에치제이 아마드 차관, 다토 로하나 랄미 주한말레이시아 대사, 노무라 에이고 일본경제산업성 과장, 야마모토 요시마사 일본프랜차이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차관과 대사, 일본 정부 관료, 프랜차이즈협회장 등이 처음으로 공식 참석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동민 회장은 개회사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최근 2~3년 간 지난 10년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며 발전해 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번 박람회는 동반상생과 나눔,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추진했다”며 “가맹본부는 가맹점과 동반성장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글로벌 진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동반성장과 나눔을 강조했다.

이현재 의원은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과 자영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의원도 “프랜차이즈는 창업이자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나라경제 발전의 견인차”라며 “특히 말레이시아와 일본 관계자가 참여한 만큼 세계로 활발히 진출하는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가네 글로벌 진출 활발”

이인호 창의정책관은 “한류열풍을 통해 더 많은 해외 성공사례를 기대하며 정부도 세계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산업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상생을 위해 ‘성공창업 위한 상생특전’과 ‘동반성장 창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박람회에는 김가네와 ㈜놀부, ㈜에프앤디파트너, 본아이에프㈜, ㈜이바돔, ㈜리치푸드, ㈜채선당, ㈜치어스, ㈜장충동왕족발, ㈜커핀그루나루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부스 앞에서 참관객들에게 김가네 성원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김가네를 찾아줘서 감사하다. 국내는 물론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진출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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