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삼립식품(대표 윤석춘)의 식품유통법인 삼립GFS(Global Food Service)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신대방동 SPC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삼립 GFS머천다이즈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립식품의 100여 개 협력사는 물론이고 국내 주요 식자재 및 급식업체,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에게 새로운 식품 트렌드를 제시하고 올해 주목할만한 식품 원재료 정보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세이보리(avory, 향신료∙소스부문), 스위트(Sweet, 제과∙제빵부문), 베버리지(Beverage, 커피∙음료부문)’ 등 3가지 주제로 삼립GFS가 생산∙유통하는 휴면생지부터 음료, 프리믹스 등 다양한 제품과 원재료가 선보였다.
또한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시식하는 행사는 물론 삼립GFS와 신규 거래를 위한 현장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삼립GFS와 독점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 ‘퐁티에(Ponthier)’와 ‘케리(Kerry)’의 별도 부스를 마련해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프랑스 업체인 퐁티에는 프리미엄 과일 IQF(Individual Quick Frozen 급속냉동), 퓨레 등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며, 케리는 아일랜드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전 세계에 유통망을 갖추고 향신료, 소스류, 베이커리, 육가공, 커피, 씨리얼, 아이스크림 원재료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파티시에, 바리스타 초청을 통한 제품시연회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삼립GFS 관계자는 "최근의 식품 트렌드를 선보이고 삼립GFS가 제공하는 원재료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삼립GFS는 SPC그룹이 보유한 소싱파워를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립GFS, 100여 개 협력사 대상으로 올 한 해 식품 트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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