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치킨 365마리의 주인공은?
배달의민족 치킨 365마리의 주인공은?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3.25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민 신춘문예’ 수상작 발표

치킨상품 365마리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배달어플리케이션 업체 ‘배달의민족’이 총상금 통닭 500마리를 걸고 개최한 ‘배민 신춘문예’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 작품은 ‘산해진미 갖다 놔도 엄마가 해주시는 집 밥보다 맛있는 건 없네요 –시집 ‘우리 집은 치킨집’ 中’으로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최대호 SNS 시인은 ‘웃음과 치느님의 위엄을 한꺼번에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환천 SNS 시인은 ‘무릎을 칠만한 반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에는 치킨 365마리가 증정된다.


통닭 30마리를 차지한 최우수상 작품은 ‘시작이 반반이다 –작가 아리스토텔레스’였다. 심사위원 하상욱 SNS 시인은 ‘치우치지 않는 시작, 그것이 중용의 첫걸음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 위장 부르게 부르게 –배민 킴벌리’, ‘너의 고마운 마음이 난 더욱 슬퍼 –혼잔데 젓가락 여러 개 주실 때‘,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피자 한 판’ 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배달의민족이 개최한 제1회 배민 신춘문예에는 1주일간 1만7594개의 작품이 참가했다. 하루 평균 2500개의 작품이 참여한 셈이다. 심사는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SNS 시인 하상욱과 최대호, 이환천 씨가 맡았다.

배민 신춘문예의 총 수상자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 입상 35명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마리의 통닭이 제공된다.

수상작들은 이번 주말부터 서울 전역의 버스 정류장 옥외광고판에 전시되며 
배민 신춘문예 사이트(http://spring.baemin.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