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급 주거지인 어퍼웨스트사이드 96번가에 맨해튼 지역 5번째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브로드웨이 96번가점은 353.1㎡(약 107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고급주택과 오피스가 혼재된 복합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어퍼웨스트사이드라고 불리는 이 지역은 허드슨강과 센트럴파크에서 가까우며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또한 시티은행, 체이스은행, HSBC 등 주요 은행지점과 스타벅스,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등 글로벌 외식브랜드가 밀집해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브로드웨이 96번가점은 고급 주거지라는 상권 특성에 맞게 넓고 편안한 좌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며 “맨해튼 주요 거점에 점포를 오픈하면서 현지에서 파리바게뜨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3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주요상권에서 ‘거점 전략’을 펼치며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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