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가 지난 10일 카자흐스탄 제1의 도시 알마티에 위치한 메가알마아타몰에 1호점과 메가파크몰에 2호점을 동시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와 카자흐스탄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인 ‘아스타나’ 그룹 눌란 스마글로브(Nulan Smagulov) 회장 등 양 기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엔제리너스 오픈식을 축하했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이번 카자흐스탄 오픈은 한국 커피전문점 최초로 현지 매장을 오픈했다는 의미와 함께 동•서양에 인접한 카자흐스탄의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유럽 및 기타 해외 지역에 엔제리너스커피 브랜드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카자흐스탄 주요 쇼핑몰과 로드샵 매장을 중심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15개의 현지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한국 커피전문점 중 최초로 카자흐스탄 오픈 성공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에게 한국 커피에 대한 맛과 문화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해외 총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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