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서 정기총회 개최
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이 올해 조합원 300명 확보와 매출 80억 원 달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은 15일 제6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aT센터 세계로룸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와 2014년 사업 및 결산보고, 임원 (재)선출,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등의 의결안건 등을 진행했다.
장기조<사진> 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 6월에 출범한 조합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조합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은 물론 올해 80억 원의 매출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조합의 설립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선 식재 구매량이 많아야 하고 이는 더 좋은 제품과 더 저렴한 제품의 확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며 “올해 300명의 조합원 확보를 위해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은 지난해 △함양군과 MOU 체결 및 산지페어 △다담회와 MOU 체결 △선호상사와 주류 공급계약 체결 △풀무원 및 동원F&B와 생수 공급계약 체결 등 활동반경을 넓히는 동시에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면서 조합의 기틀을 다져나갔다.
한편 임원 (재)선출 건에서 최인식 이사장과 장기조 부이사장이 연임됐다. 13명의 이사진과 2명의 감사도 선출됐다. 선출된 임원들은 앞으로 2년 간 조합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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