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이 장흥 고대미, 하동 녹차, 충주 하얀민들레 등 우리 땅에서 나는 토종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지난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계절밥상은 전남 장흥의 고대미를 사용해 ‘고대미 녹차밥’을 출시했다. 고대미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자란 야생 벼로 찹쌀보다 찰지고 씹을수록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대미 녹차밥을 짓는 쌀은 토종 야생 벼를 처음 체계적으로 농사짓기 시작한 전남 장흥의 한창호 농부가 약 15년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온 품종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토종 녹차 종자인 경남 하동의 녹차를 씨앗호떡의 반죽에 넣어 ‘하동 녹차 호떡’을 선보인다. 이밖에 ‘멍게 비빔밥’과 바다 내음이 전해지는 ‘통영식 멍게 된장국’, 충남 서산과 태안의 청정 해역에서 채취한 감태로 밥을 감싼 ‘감태쌈밥’도 신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브랜드 론칭 시부터 귀한 우리 토종 식재료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며 건강한 우리 먹을거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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