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윤 강릉초당두부 대표(현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회장)가 동반성장위원으로 새로 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20일 제3기 동반성장위원을 선임해 발표했다. 최선윤 대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단체 분야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번 3기 위원은 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인원을 기존 25명에서 29명으로 늘렸고 임기는 2년이다. 대기업은 9명, 중견기업 2명, 중소기업 11명, 공익위원 6명 등이다.
대기업 위원 중 기존 LG전자는 조석제 LG화학 사장으로, 롯데마트는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으로 바뀌었고 유통대기업인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다른 대기업 위원은 유임됐다.
지난해 관련 법률이 제정된 중견기업은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과 김상근 상보 회장(중견기업연합회 이사)을 선임했다.
중소기업 위원은 최선윤 대표를 비롯해 노시청 필룩수 대표(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중고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 위원), 김경식 대양 대표(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최승재 이큐브 대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등이 선임됐다.
공익위원으로는 곽수근 서울대 교수(전 한국경영학회 회장)와 이장우 경북대 교수(국민경제자문위원회 위원), 김도훈 산업연구원장이 유임됐다.
이어 이근 서울대 교수(기술경제학회 회장)와 이정희 중앙대 교수(대규모유통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 유한주 숭실대 교수(전 한국품질경영학회장)가 새로 임명됐다. 3기 위원의 첫 회의는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