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6.3% 신장
지난해 삼성웰스토리의 실적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의 영업이익은 1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3% 신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834억 원으로 9.6% 증가했다.
지난 2013년 제일모직에서 분할한 삼성웰스토리는 분할된 그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바 있다. 1년 만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업계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급식사업장 확장과 식자재 유통, 코엑스몰의 델라코트 등 프리미엄 푸드코트 등이 매출을 이끌었다”며 “분사 이후 고정비가 크게 감소한 것도 수익성 회복의 주된 요인”이라고 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50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 줄어든 수치다. 매출은 1조27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외식브랜드 론칭과 사업장 수 증감, 할랄 관련 R&D 투자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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