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외식가맹점협회’ 출범
‘대한제과·외식가맹점협회’ 출범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5.05.2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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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여 가맹점주 참여, “가맹본부와 상생해 최고 브랜드 만들겠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본죽 등 6개 외식프랜차이즈의 7천여 가맹점주들이 참여한 ‘대한제과·외식가맹점협회’(가맹점협회)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가맹점협회는 앞서 지난 3월 17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출범을 준비해 왔다. 출범식에는 이재광 협회장을 비롯, 파리바게뜨·뚜레쥬르·미스터피자·설빙·본·피자헛 등 총 6개 가맹점주 협의회원 200여 명과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민병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가맹점협회는 제과·외식업 가맹점의 수익률 개선을 통한 프랜차이즈산업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가맹점협회에 따르면 이같은 가맹점주들의 협회 설립은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이 협회장은 이날 “프랜차이즈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며 “가맹본부와 상생해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자식들 먹여 살리는 게 가맹점주들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바른 프랜차이즈 문화를 확립하고 가맹본부와 협의회가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도록 돕겠다”며 “중소기업 가맹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등 협회 위상을 강화하고 입법 청원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원식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 “(가맹점협의회 설립과 같은) 현상이 사회전반으로 확장돼 나가야 우리사회의 불공정한 질서가 공정하게 바로잡아질 것”이라며 “상거래질서의 불공정성을 극복해나가고 바른 질서를 만들어나가는데 뜻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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