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패스트 푸드 타코벨을 도쿄 시부야에 지난 4월 오픈해 화제를 모았던 아스라 포트 다이닝社가 일본 외의 해외사업 전개를 가속화하고 있다. 아스라 포트 다이닝은 최근 유럽에서 일식전문점을 운영하는 현지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일본의 외식전문 매체 ZUU에 따르면 아스라 포트 다이닝은 지난 18일 영국에서 고급 식재 도매 및 일식점을 운영하는 T&S, SKY, Atari-Ya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공표했다. 아스라 포트 다이닝은 이들 3개사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자회사화 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라 포트 다이닝 관계자는 “해외사업 기반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살린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3개사를 자회사화하는 게 재무기반과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유럽에서의 사업거점 구축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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