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국 프랜차이즈 전시회’ 참가 상담 요청 쇄도
유기농 아이스크림전문점 ‘소프트리’가 중국 프랜차이즈 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중국 프랜차이즈 전시회’에 참가한 소프트리는 전시회 기간 동안 상담을 요청하는 이들이 쇄도해 줄을 서서 상담을 받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려하게 부스를 꾸민 타 업체들과 달리 소프트리는 최소한의 설비만을 가지고 부스를 운영해 경쟁업체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참가 업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한 아이스크림은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관 인기를 주도했다.
매년 개최되는 중국 프랜차이즈 전시회는 참가기업만 400개 이상, 참관객은 3만 명이 넘는 중국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올해는 코트라(KOTRA)의 지원을 받은 한국관 참가기업 10개를 비롯해 총 20여 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가했다.
홍성혁 소프트리 전략 이사는 “소프트리와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이미 상당수 있어 이번 전시회는 파트너를 찾기보다 홍보 차원에서 참가했다”며 “하지만 전시회 기간 내내 가맹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관심이 높아 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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