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신규 한돈인증점 97곳 지정
한돈자조금, 신규 한돈인증점 97곳 지정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5.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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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돈인증점 기념식 개최
▲ 2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5년 한돈인증점 인증 기념식’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와 한돈 인증점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진행하는 한돈인증점이 올해 97개소가 신규 인증됐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5년 한돈인증점 인증 기념식’을 갖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 장장길 한돈자조금대의원회 부의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영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부장, 신규 인증점 대표, 한돈인증점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돈인증사업은 한돈만을 판매하는 우수 음식점이나 축산물판매장을 선정해 마크 부착 등의 홍보, 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올해 97개점이 신규 지정되면서 음식점 833곳과 농가직영식육점 71곳을 포함 5월말 기준 총 904개소로 확대·운영된다.

이번 신규 인증점 모집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91개 업소가 신청했다. 인증점은 돼지고기(부산물 포함)는 한돈만 사용해야 하며, 위생관리나 원산지 표시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해 소비자 신뢰의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신규 인증점 대표로 박은주 구시월드 대표와 심성보 하남돼지집 대전타임월드점 대표가 나와 인증협약 준수 선서를 하고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어 2014년 우수 인증점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서민갈비(대표 김용진, 대구시)가, 우수상에는 신진말(대표 심기보, 인천시)·한도니(대표 한택동, 서울 강남구)·돈까스여행(대표 원용일, 경기 수원)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영업지원금 대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을 포상으로 받았다.

또 인증점협의체 임원인 박병국(마포소문난원조족발)·최창효(국생돈)·조송희(애향촌)·장보환(하남F&B)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돈자조금은 도드람FC가 운영하는 ‘본래순대’(김운경 대표)와 한돈 인증점 단체인증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본래순대는 협약에 따라 향후 직영점과 가맹점도 별도 절차없이 인증받게 된다.

이병규 위원장은 “전국의 어느 인증점을 가더라도 질 좋고 값싼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어야 한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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