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 출고량이 곧 판매량?
주류업체, 출고량이 곧 판매량?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5.06.05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일부 주류업체들이 출고량을 판매량으로 계산해 홍보하고 있어 논란. 출고량은 도·소매점에 진열됐거나 창고에 쌓여 있는 제품량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한 것이 아니지만 주류업체들은 유통업체로 내보냈기 때문에 판매량으로 여겨도 된다는 입장. 업계 관계자는 “회수 가능성이 낮고 제조사는 유통업체에 팔았기 때문에 판매량이 맞다”며 “숫자 마케팅은 실질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에 사용한다”는 전언. 무학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가 출시 1주일 만에 200만병 이상 팔려나갔다며 홍보. 롯데주류도 처음처럼 출시 3달이 채 안 돼 누적판매량 1천 병을 돌파했다는 홍보를 펼쳐. 전문가들은 단기간 몇 만 병이 팔려나갔다는 식의 홍보는 소비심리를 부추긴다며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