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가정에서, 건강한 비비큐 치킨’을 모토로 bbq 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비비큐는 메르스를 대비한 매장 운영 규칙을 전 가맹점에 공유해 주방과 카운터에 손세정제를 비치해 매장 내외부를 출입할 경우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 사원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도록 하고 휴대용 손세정제를 소지하도록 했다. 또 오토바이의 손잡이와 배달 박스를 위생용액으로 수시로 세척하도록 당부했다.
비비큐는 QCS(Quality, Cleanliness, Service) 전담팀의 인력을 보충하고 슈퍼바이저를 통한 관리 체제를 활성화해 이번 캠페인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메르스 관련 이슈로 배달음식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이 매장 및 가정에서 안심하고 bbq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외식업계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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