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지난 18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우수축산물브랜드 및 지자체(농·축협) 소속 HACCP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장·유통분야의 HACCP 활성화와 안전관리통합인증 확대를 위해 협력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증원 영남지원(지원장 이주연) 주관으로 영남지역 소재 10여 개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HACCP 관계자가 함께 모여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사소통을 통해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산물 경영체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위한 준비 과정과 HACCP 운영 간 겪고 있는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운용 수준을 제고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방안 등을 함께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정홍섭 부경양돈 포크밸리 브랜드전략팀장은 “생산자와 경영체 입장에서 상호 협력 및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며 “통합인증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부분도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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