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대표 김준영)가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해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됐다.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대) △금상 이형준(우송대)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 원, 금상 50만 원, 특별상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안도영 놀부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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