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굽네치킨, 오븐구이 대표 브랜드로 우뚝
창립 10주년 굽네치킨, 오븐구이 대표 브랜드로 우뚝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7.03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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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무 정책’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화제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는 오븐구이 치킨의 대표 브랜드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과 상생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브랜드 론칭 후 오븐구이 치킨 시장을 선도하며 외식업계에 웰빙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매출 900억 원 돌파

굽네치킨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메뉴에서 나온다. 굽네치킨은 조리 시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트랜스지방이 적다.

또 오븐에서 굽기 때문에 닭의 기름이 빠져 겉은 바삭하고 육즙은 그대로 살아 있어 오븐구이 치킨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굽네치킨이 자체 개발한 씨즈닝을 사용해 맛의 품질을 높였고 소금이나 소스가 없어도 고유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메뉴 경쟁력에 힘입어 굽네치킨은 2005년 3월 1호점(김포북변점)을 오픈한지 1년 9개월 만에 100호점을 여는 돌풍을 일으켰다. 계속해서 2008년 11월 500호점 개점, 2011년 8월 850호점을 돌파하며 현재 87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900억 원을 넘어서며 국내 주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중국 홍콩에 침사추이점을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선정

굽네치킨은 론칭 직후부터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 프랜차이즈 부문 고객만족도 1위(스포츠조선 선정)와 2007년 스포츠한국 히트상품 선정, 2009년 국가경쟁력 대상 기업대상 프랜차이즈 부분 수상, 2011년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선정 등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였다.

굽네치킨은 신선한 식재의 안정적인 공급도 장점이다. 100%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며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철저한 위생관리 아래 생산한다.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이라는 회사의 방침에 맞춰 2009년 8월 하루 6만수의 원료육을 가공할 수 있는 공장을 전북 정읍에 설립해 자체 가공 및 공급하고 있다. 

전국적인 물류망도 강점이다. 주 5일 배송으로 1년 내내 신선한 원료육을 공급하며 김포를 비롯해 전국 총 6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보유해 신속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체계적인 점주 교육

체계적인 가맹점주 교육 시스템도 자랑이다. 기존 교육을 본사 3일 교육시스템으로 재정비해 신규 및 양도양수 가맹점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 날은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본사 교육장에서 굽네치킨의 전 메뉴를 직접 조리해보며 조리법을 익힌다.

마지막 날에는 성공 가맹점의 사례 강의를 들으며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나눈다. 

특히 매장 교육 직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FM(First Manager)을 둬 담당자가 오픈 매장만을 2개월간 세밀하게 지원한다. 그 후에는 지역을 담당하는 AM(Area manager)이 매장을 꾸준히 관리해준다. 

굽네치킨은 지난해부터 ‘즉석 조리 시식차’를 운영하고 있다. 시식차는 가맹점이 원할 경우 대여 운영하며 전국 어디든 차와 매니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가맹점 개설 시에는 보증과 교육비, 로열티, 가맹비를 받지 않는 ‘4무 정책’으로 창업 비용을 대폭 낮췄다. 

홍경호 대표는 “4무 정책과 투명한 인테리어 시공, 오픈 지원 프로그램 등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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