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능 시험검사기관으로 공식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시험검사 가능 항목이었던 △이화학 △미생물 △잔류농약 △잔류동물용의약품 △식품조사처리 확인에 더해 △방사능까지 총 6가지 시험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방사능 검사 핵종은 요오드와 세슘(131I, 134Cs+137Cs)이며, 검사는 요청 접수일로부터 3~7일(최대 12일) 내에 처리된다. 수수료는 9만3천 원(VAT 별도)이다.
양주홍 한국기능식품연구원장은 “방사능 시험검사기관 승인은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연구원의 체계적 시스템과 정밀한 실험과정을 통해 식품 내 방사능 물질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