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중장년층 우유소비확대를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중장년층 대상 우유소비확대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명동 주부회관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과 공동캠페인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우유 주소비층인 청소년층 감소에 따라 우유소비가 구조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홍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의 소비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32만 명의 회원의 소비자단체로 지부 및 지회에 ‘우유는 건강입니다’ 라는 주제의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우유음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주관하는 행사에 식품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유의 올바른 정보와 음용효과를 알릴 수 있는 특강을 실시하고 요거트 메이커를 회원들에게 제공함해 소비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캠페인에 축산인의 사회공헌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지정목적사업의 일환으로 직원 기부금을 재원으로 마련한 요거트메이커 600개를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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