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1조3110억 원, 영업이익은 38.4% 증가한 1680억 원을 기록해 2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매출 2조6130억 원, 영업이익 34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38.7% 증가해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음료사업 2분기 실적은 매출 3473억 원, 영업이익 3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2.0%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음료사업 부문의 실적 상승에 대해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브랜드와 탄산수 ‘씨그램’의 성장을 꼽았다. 탄산음료는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또한 ‘조지아 고티카’,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썬키스트 자몽소다’와 같은 신제품 출시가 매출을 견인했다.
한편 화장품사업은 매출 5957억원, 영업이익 951억 원을,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3680억 원과 영업이익 387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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