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파워!] 이진광 ㈜이루에프씨 기업부설연구소 소장
[리더스 파워!] 이진광 ㈜이루에프씨 기업부설연구소 소장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8.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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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에프씨 이끄는 젊은 감각

치킨 브랜드 ‘땡큐맘치킨’과 맥주전문점 ‘통파이브’ 등을 운영하는 ㈜이루에프씨(대표 이문기)는 젊은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기업 연혁은 물론 구성원들도 젊고 감각적이다. 그만큼 회사와 브랜드 이미지도 발랄하고 역동적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진광 ㈜이루에프씨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사진>이 있다. 이루에프씨 기업부설연구소는 R&D와 디자인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유명 호텔의 셰프와 식품 대기업을 거쳐 2008년~2010년 호주에서 요리학교를 다닌 외식분야 재원이다.

당시 호주에서 문을 연 레스토랑도 최근까지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사업 수완도 뛰어나다. 외국 유학의 경험을 한국 외식 분야에서 펼쳐 보려던 이 소장에게 지난해 9월 이루에프씨가 마침 손을 내밀었다.

“이루에프씨는 가맹점 개설보다 매장 관리에 더 신경을 쓰더라고요. 방문해 보니 점주님들의 열정도 대단했습니다. 이루에프씨의 젊은 열정과 제 외식분야 경험이 만나면 시너지를 발휘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바로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이 소장은 입사 직후 통파이브의 ‘포테이토 30FT’와 땡큐맘치킨의 ‘더맵치킨’과 ‘화들짝 떡볶이’를 연달아 출시했다. 외식 R&D분야를 오래 고민하고 트렌드를 늘 파악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R&D 글자에서 보듯 리서치(R)가 우선돼야 해 항상 트렌드를 파악하고 적절한 식재 선택을 고민한다”며 “독특하지만 대중성이 있는 메뉴 개발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메뉴에 스토리를 입혀서 점주들과 고객들을 위한 ‘그들의 스토리’리를 만들어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올 봄 R&D부서와 디자인연구소를 한 곳에 둔 기업부설연구소 출범은 ‘메뉴 스토리화’를 위한 작업의 하나다. 메뉴 구상부터 개발, 포장, 마케팅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 소장에겐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기도 하다. 그는 올 하반기 땡큐맘치킨 브랜드 메뉴와 관련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땡큐맘치킨은 치킨만으로 기억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피자와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하반기에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이기도 한 엄마의 마음을 담은 콘셉트의 신메뉴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트렌드 파악에 빠른 그는 최근 트렌드를 ‘나’라고 분석했다. 이 소장은 “몇 년 전에는 아이러브스쿨 등 ‘우리’라는 성격이 강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의 발전으로 ‘나’를 강조하는 경향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연구소는 이에 맞는 메뉴 개발 방향도 잡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존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기 위한 세부적인 연구와 디자인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젊은 이루에프씨의 패기를 보여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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