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모리스홀에서 웨딩상품 전시
아워홈은 오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이 회사 본사가 위치한 강남역 메리츠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컨벤션홀 엠.아모리스에서 웨딩홀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웨딩 관련 상품을 전시하는 '엠.아모리스 브라이들 페어(M.Amoris Bridal Fair)'를 개최한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웨딩홀은 일반 예식장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가지 웨딩 컨셉 중 고객이 원하는 웨딩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프라이빗 웨딩(Private Wedding)으로 독특한 것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엠.아모리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홀 인테리어를 '소프트 로맨틱(Soft Romantic)'컨셉으로 꾸미고,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 예식홀 전체를 둘러보며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웨딩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웨딩드레스와 신부용 화장품세트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예비 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행사 당일 예식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특1급 호텔숙박권과 리무진서비스, 특별 웨딩 꽃장식, 청첩장 제작, 신부 메이크업용 화장품 세트 중 한 가지 특전을 제공하는 깜짝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2000년 LG그룹 내부 임직원의 복리후생 차원에서 강남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시작된 아워홈의 웨딩사업은 매년 두 자리 수로 성장,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목표는 180억원이다.
아워홈의 관계자는 “웨딩사업은 비교적 경기를 타지 않고 꾸준한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는 홀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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