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동백점
굽네치킨 동백점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8.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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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1등 매장이 목표”

곽호정 굽네치킨 동백점 사장<사진>은 젊은 만큼 포부도 크다. 동백점을 전국 1등 매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해결해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겠지만 곽 사장은 자신감에 차 있다. 우선 굽네치킨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제가 피자나 다른 브랜드의 치킨 업소에도 있어 봤지만 굽네치킨의 맛과 작업의 효율성은 월등해 경쟁력이 뛰어 납니다. 굽네치킨을 선택한 이유기도 합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지인에게서 동백점을 양수했다. 굽네치킨의 브랜드 경쟁력과 효율성, 그리고 용인 동백신도시에 굽네치킨은 단 1곳뿐이어서 경쟁력은 충분했다고 판단했다.

곽 사장이 운영을 시작한 이후 평범했던 매장은 높은 매출과 고객 만족도로 지역의 모범 업소로 자리를 잡았다.

곽 사장은 “치킨 업종은 경쟁이 무척 치열해서 조금만 홍보를 게을리 하면 잊혀진다”며 “주당 4천장의 전단지 배포는 물론, 책자 광고, 배달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 최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물을 늘 갖고 다니며 부착하거나 요구하는 이들에게 전달한다. 한 아르바이트 직원은 굽네치킨 CM을 늘 켜놓으며 배달을 다닌다. 작은 것 같지만 홍보효과는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그가 홍보만큼 신경을 쓰는 부분은 ‘입소문’이다. 동백신도시 특성상 아파트가 대부분이고 특히 주부들의 입소문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배달앱의 댓글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품이 들지만 댓글 하나하나에 고객들은 평가를 하며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곽 사장은 “근처에 있는 한 미용실은 주부들의 보이콧으로 문을 닫기도 했을 정도로 지역 주부들의 입소문은 중요하다”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맛은 물론 작은 클레임 하나에도 최선을 다해 응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동백점은 친절하고 언제나 최상의 맛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그의 세심한 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본사의 레시피를 그대로 지키는 것은 물론 세심한 비닐 포장 등 한 단계 더 마음을 쓴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동백점은 굽네치킨 신메뉴인 ‘고추바사삭치킨’ 홍보의 최일선 매장이기도 하다. 매출의 절반 정도가 이 메뉴일 정도다. 메뉴 맛에 곽 사장만의 특급 레시피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고추바사삭치킨은 본사도 그렇지만 우리 매장의 주 메뉴이기도 해 홍보도 더 많이 합니다. 레시피보다 늘 더 많은 식재를 사용하고 기름 등이 묻으면 맛이 반감되기 때문에 구울 때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 이름 때문에 ‘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과 순살과 윙봉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것도 많이 알리죠.”

평범한 매장을 모범 매장으로 키운 곽 사장은 앞으로 전국 1등 매장의 반열에 올려 놓는 게 목표다. 젊은 만큼 쉽게 안주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안주하면 발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지역만 해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꾸준히 홍보를 해야 하고 맛에 대한 노력도 해야 합니다. 동백점도 많이 발전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전국 1등 매장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11번길 33, 106호

전화번호: 031-274-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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