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농가와 손잡고 국산 쌀 소비확대
편의점업계, 농가와 손잡고 국산 쌀 소비확대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5.08.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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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가 국산 쌀 소비확대에 나섰다. 앞으로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업계는 농업계와 손잡고 국산 쌀로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을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공동운영하는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지난 26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회장 박재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임종완),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대한상의회관에서 체결했다.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쌀소비 확대가 우리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2005년 80.7kg에서 지난해 65.1kg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도시락 등 편의점 쌀가공식품 판매량은 2013년 3억4천만 개에서 올해는 3월말까지 3개월만에  3억7천개로 급증하고 있다.

앞으로 편의점업계는 2017년까지 국산 쌀 구매를 15% 이상 확대, 연간 3만1천여t의 국산 쌀을 구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브랜드 편의점업계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부족한 만큼 농업계와 공동으로 우리 쌀을 사용한 제품 홍보강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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