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조어<造語> 모은 ‘네네사전’ 화제
치킨 조어<造語> 모은 ‘네네사전’ 화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8.28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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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세권’이란 말을 아시나요? 네네치킨의 페이스북 ‘네네사전’에 올라온 말로 기존 ‘역세권’을 빌어 치킨집에서 도보와 자동차 등으로 5분 이내 위치한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이렇게 치킨과 관련된 재치있는 말을 정리해 올려놓은 네네사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어 설명은 물론 예문과 그림까지 함께 그려 한 바탕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해당 단어가 페이스북에 올라오면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고, 공유하면서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닭세권 설명에 “닭세권 아파트는 살 때 닭보대출 몇 프로까지 되나요”라는 익살스런 답변을 달기도 했다. 네네사전 단어를 보면 사자성어나 속담에서 빌려온 경우가 많다.

오매불닭(자나깨나 치킨을 잊지 못함), 군계일네네(무리지어 있는 평범함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그 맛이 뛰어난 네네치킨), 이열치킨(무더위를 치킨으로 이겨낸다), 금강산도 치후경(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치킨을 먹고 난 후 흥이 난다는 뜻), 치킨을 한 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단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등이 올라가 있다.

네네치킨은 마케팅팀의 자체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단어를 발굴·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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