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산업은 로스터와 후드, 닥트시공업계의 강자로 꼽힌다. 송추가마골, 한천설렁탕의 자매 브랜드 한천갈비, 삼원가든 등 내로라하는 외식업체들이 라인산업의 파트너다.
로스터 등 각종 무연기기는 즉석 구이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외식업계의 필수 설비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무연기기와 닥트설비는 수익과 직결된다. 얼마나 우수한 제품을 어떻게 시공하느냐에 따라 외식업체의 경쟁력이 좌우된다.
무연기기가 잘못 설치될 경우 많은 경비를 쏟아 부었음에도 소음과 연기 등으로 고객 발길이 끊어질 수 있다. 고객 테이블에서 고기 등을 굽는 외식업소로서는 가장 중요한 설비인 셈이다.
고객 불편 최소화하고 매출은 최대화
라인산업은 30년 가까운 업력을 가진 윤기용 대표의 전문적 노하우가 강점이다.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로 가장 효율적인 설비 시공·관리는 물론, AS까지 물 흐르듯 처리한다.
라인산업은 한 테이블 당 1개의 모터를 돌리는 타 업체의 무연기기와 차별화한 중앙집중식 시스템을 자랑한다. 테이블마다 각각의 모터를 가동하면 과도한 소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만약 20개 테이블을 갖춘 업소에 손님이 가득 차 저마다 무연기를 가동한다면 소음은 몇 배나 늘어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겨야 하는 고객들의 모임도 엉망이 되기 일쑤다. 라인산업은 여러 테이블의 연기를 하나의 모터로 흡수해 배출하는 정밀설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기 흡수와 배출 효율을 최대화하면서 소음은 최소화하는 기술력이다.
이를 위해 외식업체의 실내구조에 따라 각각 다른 설계와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적정한 풍량을 계산해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같은 시스템에 대한 고객사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오랜 현장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이 남다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비결”이라며 “외식업계의 니즈를 잘 알기 때문에 맞춤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리랑참숯골 경영 참여로 외식FC 도전
라인산업은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사업에도 도전했다. 김성숙 대표와 손잡고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아리랑참숯골 1호점을 오픈했다. 소고기와 돼지갈비, 쌈밥정식 등을 주력메뉴로 하는 아리랑참숯골은 라인산업의 무연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리랑참숯골은 곧이어 남양주 별내동에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외식업계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환경에 비춰볼 때 눈에 띄는 성공 케이스로 꼽힌다. 라인산업은 직접 외식업체를 운영하면서 고객사의 실정을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문의: 02-2233-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