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가 하락 교외 외식업계 ‘단비’
日 유가 하락 교외 외식업계 ‘단비’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5.08.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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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이용 가족단위 고객 방문 증가

국제 원유가 하락으로 일본의 도심지를 벗어난 교외 외식업소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산케이 비즈는 지난 25일 자가용을 이용해 교외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을 찾는 가족단위 외식 소비자가 유가 하락 이후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매출이 증가한 외식업체들은 국제 유가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산케이 비즈는 전했다. 최근 일본의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1ℓ 당 평균 140엔(약 1400원)을 밑돌고 있다. 이에 따라 교외 점포가 많은 한 회전초밥 프랜차이즈는 이달 중순부터 고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사누키우동 프랜차이즈인 ‘마루가메제면’도 교외 매장 매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휘발유 값이 가맹점 매출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휘발유 값이 130엔 대로 떨어진 지난 2월 교외 패밀리레스토랑의 고객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 한 달 전인 1월 -2.6%에 비해 크게 늘었다. 클래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클래스 스시’도 2월 고객이 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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